지난 13일 중국 베이징 서우두공항에 도착한 도널드 트럼프(가운데)이 환영 꽃다발을 받으며 인사하고 있다. (사진=AFP)
미·중은 세계 경제 생산량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한다며 양국 경제의 중요성을 언급한 환구시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이자 세계 2대 경제국인 중·미 관계의 안정은 국제 무대에 더 큰 확실성을 가져다준다”고 전했다.
환구시보는 “현재 심화하는 글로벌 혼란 속에서 국제사회는 베이징으로부터 더 많은 긍정적인 소식을 듣기를 간절히 바란다”면서 “안정적인 중·미 관계는 또한 양국이 세계에 제공하는 중요한 공공의 이익이기도 하다”고 당부했다.
환구시보는 양국 관계가 전반적으로 안정성을 꾸준히 유지했으며 최근 들어 실용적으로 소통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는 양국 정상간 외교에 의한 것이라고도 봤다.
확누시보는 “양국이 차이와 마찰이 발생하는 것은 불가피하지만 동등한 협의를 통해 차이를 해결할 것이라는 신뢰가 커지고 있다”면서 지난해 관세 전쟁이 불거졌으나 이후 7차례 고위급 경제무역 회담을 통해 양국이 일부 합의에 이른 점을 소개했다.
환구시보는 “국가원수 외교는 중·미 관계라는 거대한 배를 즉각적인 위기에서 벗어나게 하는 데 도움을 주고 양국 관계의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전략적 지침을 제공했다”면서 “양국 정상이 도출한 합의가 완전히 이행되는 한 중·미 관계가 차이를 극복하고 꾸준히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근 몇 년간 양자 관계의 어려움은 대부분 미국 내 일부가 잘못된 논리에 집착했기 때문이라고도 지적했다.
환구시보는 “양국 관계가 진정으로 안정되고 개선되려면 양국 정상이 도출한 중요한 합의를 타협 없이 완전히 이행하는 것이 필수”라면서 “국가원수 외교의 전략적 지도 아래 2026년이 상호 존중, 평화 공존, 윈윈 협력으로 나아가는 해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