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FP)
이란 전쟁으로 국제유가가 고공해진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확산하자 장기 국채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일본은행이 발표한 4월 일본 기업물가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4.9% 오르며 시장 예상치인 3.0%를 크게 웃돌았다.
물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일본은행은 다음달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일본은행이 지난 12일 공개한 지난달 금융정책결정회의 회의록에는 중동 사태에 따른 물가 상승 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조기 금리 인상 가능성에 무게를 싣는 정책위원들의 발언이 담겼다.
전날 다카이치 사나에 정권이 물가 대책으로 보조금 지급과 재정 지출을 늘릴 것이라는 전망도 국채 금리 상승을 부추겼다.
가타야마 사츠키 일본 재무장관은 “당분간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할 필요가 없다”며 진화에 나섰다. 그는 “미국, 영국, 일본의 매도세로 인해 3대 주요 시장 모두에서 채권 수익률이 상승하고 있다”며 “장기 금리 상승은 광범위한 세계적 추세의 일부”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