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후보가 재임 중 설계한 성남종합운동장 야구경기장 리모델링 조감도(왼쪽)와 김병욱 후보가 공약으로 내건 최첨단 돔구장 및 인근 부지 복합개발 구상도.(사진=성남시, 김병욱 캠프)
성남시는 현재 1986년 준공된 성남종합운동장은 야구전용구장으로 리모델링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382억원을 들여 올 하반기 착공, 2028년 개장할 예정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협약을 통해 개장 후 연간 10경기 이상 프로야구 경기를 유치하며, 최종적으로는 프로야구 구단 유치를 목표로 한다.
김병욱 후보는 이같은 성남시 계획을 비판하면서 경기장 리모델링에서 그치지 않고 부지 전체를 전면 재구조화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중원구청 신규 청사 이전 계획과 연계해 종합운동경지장을 돔구장으로 신설하고, 공공청사, 대규모 지하주차장, 시민 광장, 상업·문화시설을 하나로 묶는 종합 마스터플랜이다. 사업에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는 6500억원 규모 예산은 BTO 등 민간투자방식으로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단 프로야구단 유치 계획은 기존대로 진행한다.
경기가 없는 날에는 시민 개방 시간을 대폭 늘려 생활체육, 기업 행사, 지역 축제 등이 일상적으로 열리는 시민 친화형 공간으로 활용한다. 또 기존 축구장 철거에 따른 축구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 대체 부지에 신규 축구장을 조성하고, 인근 도시와 공동 사용하는 ‘대형 축구 플라자’ 구축도 병행할 방침이다.
김병욱 후보는 “이제 성남은 낡은 체육시설 하나를 고쳐 쓰는 수준을 넘어, 스포츠·문화·관광·상권이 결합된 미래형 도시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라며 “40년 가까이 된 종합운동장 구조를 부분 보수하는 수준의 리모델링은 시민의 폭발적인 문화·체육 수요를 담아내기엔 턱없이 부족한 임시방편”이라고 기존 리모델링 계획을 꼬집었다.
그러면서 “처음 단추를 잘못 끼우면 수백억원을 투입하고도 결국 다시 막대한 비용을 들여 재건축해야 하는 이중투자 위험에 직면하게 된다. 저 김병욱은 임시방편이 아닌 미래 50년을 준비하는 도시 대전환으로 결과를 증명하고 성남의 품격과 자부심을 돌려드리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