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제공=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상품 상장 초기 설정 단계에서 외국인 투자자 자금 3290억원을 유치했다. 운용사 측은 이를 TIGER ETF 상장일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의 외국인 투자자금 유치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상장 초기부터 풍부한 유동성을 확보했다고 부연했다.
상품별 상장 규모는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가 7470억원, 삼성전자 단일종목 레버리지가 5970억원 수준이다. 다수의 지정참가회사(AP)와 유동성공급자(LP) 증권사가 유동성 공급에 참여한다.
이번 상품에는 현금 설정·환매 방식이 적용됐다. 운용과 유동성 공급을 분리한 이원화 구조를 도입해 운용 단계에서는 현물과 선물을 함께 활용하고, 유동성 공급 단계에서는 AP·LP가 선물 중심으로 헤지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는 설명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현금 설정·환매 방식을 통해 AP·LP의 현물 거래세 부담을 줄여 호가 스프레드와 순자산가치(NAV) 대비 괴리율 개선을 추구했다고 설명했다. 총보수는 연 0.0901%(9.01bp) 수준으로 책정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기존 반도체 테마 레버리지 ETF 대비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다만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는 일반 지수형 레버리지 ETF 대비 변동성이 크고, 장기 보유 시 ‘음의 복리(Volatility Drag)’ 효과가 발생할 수 있어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
해당 상품 거래를 위해서는 금융투자교육원 사전교육을 이수한 뒤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또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 수료번호를 등록해야 한다.
김남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는 “TIGER 단일종목 레버리지 2종은 현금 설정·환매 구조와 풍부한 유동성 기반을 바탕으로 투자 효율성과 거래 편의성을 높인 상품”이라며 “초기 설정 단계에서 TIGER ETF 역대 최대 규모 외국인 자금이 참여한 만큼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