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용 당선인은 4일 “이번 결과는 특정 개인의 승리가 아니다. 더 나은 평택을 만들어 달라는 시민 여러분의 명령이자 무거운 책임이라고 생각한다”고 감사를 전했다.
최원용 평택시장 당선인이 당선 확정 후 부인, 지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최원용 캠프)
1967년생인 평택 포승읍에서 태어난 최 당선인은 1996년 제1회 지방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경기도 기획조정실장, 평택시 부시장을 거쳐 임명직 공무원으로서는 가장 높은 직급인 1급 상당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까지 오른 인물이다.
특유의 기획력과 빠른 판단력, 거침없는 추진력으로 경기도청 재직 당시 ‘기획통’으로 꼽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로 재임할 때 도 기조실장에 임명돼 기본소득을 경기도 전역으로 확산시키는데 이바지했다.
이번 선거에서 그는 △KTX 경기남부역사 추진 △GTX-A·C 노선 평택지제역 연장 △평택외곽순환도로 구축 △전철역 중심 환승체계 정비 등 ‘평택 30분 생활권’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1995년 평택시·송탄시·평택군 3개 지자체가 통합돼 만들어진 현재의 평택시는 고덕신도시 개발로 다소 완화되긴 했으나, 각 도심 간 생활권이 단절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최 당선인은 이런 문제점을 짚어 교통망 확충에 중점을 뒀다.
아울러 반도체 산업 호황으로 인해 거둬들인 세수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금을 조성해 첨단산업의 낙수효과가 지역 전체에 스며들도록 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최원용 당선인은 “중앙정부와 경기도를 비롯한 모든 기관과 적극 협력해 평택의 발전을 이끌고, 그 성과가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재명 정부의 국정철학이 성공적으로 완성되도록 평택 지방정부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