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역A 역세권 활성화사업 일대 조감도(사진=서울시)
서울시는 지난 4일 열린 제11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동작구 사당동 252-15번지 일대 ‘남성역A 역세권 활성화사업’에 대한 건축·경관·교통·교육·소방·재해 분야 통합심의안을 조건부(보고) 의결했다고 5일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7호선 남성역 북측에 위치한 주거지역으로 강남권 접근성이 우수한 교통 요지다. 그러나 노후 저층 건축물이 밀집해 있어 주거환경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서울시는 2023년 5월 사업 대상지로 선정한 데 이어 2024년 10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1월 정비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통합심의 통과로 사업지에는 지하 8층~지상 37층 규모의 주거복합단지가 조성된다. 공동주택 659세대를 비롯해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 문화시설 등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은 단순 주택 공급을 넘어 생활편의 기능 확충과 보행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공공공지와 연계한 공개공지를 조성하고 남성역 4-1번 출구를 신설해 보행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역세권 이용 편의성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을 위한 열린 공공공간도 확충한다.
통합심의위원회는 경사로와 접한 부지 특성을 고려해 이용자들이 건물에 보다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 보완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이 가시화되면 현재 추진 중인 사당동 318-99 일대 역세권 활성화사업과 함께 남성역 일대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주거와 상업, 문화 기능이 결합된 복합개발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가로환경 개선 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