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뉴욕증시 혼조…기술주 상승에 나스닥 0.86%↑

해외

이데일리,

2026년 6월 09일, 오전 05:11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뉴욕증시가 8일(현지시간) 일부 반등에 성공했다. 이스라엘과 이란이 상호 공격 중단을 선언하면서 나스닥지수가 상승하고 국제유가는 진정됐다.

(사진=AFP)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16% 하락한 5만786.0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3% 상승한 7405.73을, 나스닥지수는 0.86% 오른 2만5929.66에 거래를 마쳤다.

AI 관련주에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직전 거래일인 지난 5일 4.2% 급락했던 나스닥지수는 이날 반등에 성공했다. 마이크론·인텔·엔비디아·브로드컴 등 반도체주가 일제히 상승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를 견인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최근 나스닥지수가 4% 이상 하락한 20 거래일을 분석한 결과 다음 거래일엔 70% 확률로 반등했다.

국제유가는 이스라엘과 이란의 상호 공격 중단 선언 이후 상승 폭을 상당 부분 반납했다. 이날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94.25달러로 전장 대비 1.25% 올랐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91.30달러로 전장보다 0.84% 상승했다.

이스라엘과 이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압박에 따라 상호 공격을 중단하겠다고 이날 밝혔다. 다만 양측은 공격이 재개될 경우 서로를 향해 더 강한 보복 공습을 가하겠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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