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뉴욕총영사가 9일(현지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청사에서 네드 라몬트 코네티컷 주지사를 만나고 있다. (사진=뉴욕총영사관)
특히 최근 한국 기업들의 대미 투자가 확대되고 있지만 기술 인력의 체류 비자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한국인 전문직 비자 쿼터 법안(PWKA·Partner with Korea Act)의 진전을 위해 코네티컷 주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이 법안은 영 김 공화당 하원의원과 시드니 캄라거-도브 민주당 하원의원이 공동 발의했으며 현재 연방 하원 법사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김 총영사는 이어 코네티컷에 진출한 한화, 두산, 삼성 등 한국 기업들의 투자와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한 뒤 양측 협력 강화를 위해 주정부 내 코리아 데스크 담당관 지정, 무역·투자 전담기관 간 핫라인 구축, 운전면허 상호인정 협정 체결 등을 제안했다.
또 하트퍼드와 뉴헤이븐 일대에 거주하는 약 1만5000명의 한인 동포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동포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라몬트 주지사는 한국 기업들이 코네티컷 경제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하며 김 총영사의 제안에 공감을 표했다고 총영사관은 전했다.
그는 코네티컷주의 핵심 성장 산업으로 항공우주·방위산업, 조선, 바이오테크, 반도체 등을 소개하면서 관련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2018년 박효성 당시 뉴욕총영사의 코네티컷 주지사 예방 이후 8년 만에 이뤄졌다. 총영사관은 후속 협의를 통해 코네티컷주와의 실질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