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이란 종전 논하는데…이스라엘, 베이루트 헤즈볼라 목표물 공습

해외

이데일리,

2026년 6월 14일, 오후 08:19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미국과 이란간의 종전 협상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이스라엘이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남쪽 외곽에 대한 공습을 단행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예루살렘 EPA·AP=연합뉴스)
14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이스라엘 카츠 국방장관은 이스라엘 공군이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남쪽 교외에 위치한 헤즈볼라 표적을 공습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영토를 공격한데 대한 대응으로 다히예 지역의 헤즈볼라 테러 시설을 타격했다고 설명했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내고 베이루트 남부의 헤즈볼라 기반 시설에 대해 정밀 타격을 가했다고 확인했다. 구체적인 작전 내용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이스라엘의 공습에 앞서 같은 날 오전 헤즈볼라가 발사한 무인기 3대가 이스라엘 북부 영토 내로 진입해 폭발했다.

이스라엘은 베이루트 남쪽 외곽 다히예에 친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의 본부가 있다고 주장해왔다. 지난 7일 공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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