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 한 광장에서 게양된 이란 국기 옆으로 자동차들이 통행하고 있다. (사진=AFP)
앞서 1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소셜미디어(SNS)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과 합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란측도 영구적이고 즉각적인 종전이 선언됐음을 확인했다.
린 대변인은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해 “조속히 안전하고 자유로운 통행을 회복하길 희망한다”면서 “ 정세의 안정을 회복하는 것은 역내 국가와 국제사회의 공동 이익에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중국은 중동 문제에 대해 역내 국가, 국제사회와 지속 소통할 용의가 있다고 중국측은 전했다. 그러면서 “공정과 정의의 입장을 견지하며 중동의 지속 가능한 평화 실현을 위해 힘을 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은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전쟁이 발발한 후 중동 지역의 문제 해결을 지속 촉구했다. 이란 전쟁 당사자인 파키스탄과 긴밀히 교류하면서 중동·걸프 지역 평화와 안정을 위한 5개 항목을 발표하기도 했다.
다만 중국측은 이번 종전 협상을 두고 불확실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GT)는 일부 중국 관찰자를 인용해 “현재 (종전) 협정의 많은 세부 사항은 불분명하며 일부 분쟁과 이스라엘의 불만이 보도돼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고 이날 보도했다.
란저우대학의 중동 문제 전문가인 주융바오 교수는 “이스라엘이 장애물을 만들려 할 가능성이 여전히 크고 이 위험을 과소평가해서는 안된다”면서 “이스라엘의 휴전 수용 의지가 제한적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분쟁의 주요 주체들이 크게 이동할 수 있어 지역 안보 상황이 계속 불확실성에 노출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한편 린 대변인은 이날 이스라엘에 대해선 “각자가 평화적 선택을 견지하고 대화와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기를 바란다”며 원론적 입장을 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