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인식 변화와 함께 양육비 지출도 늘어나는 추세로 월평균 양육비는 전년 대비 증가한 19만 4000원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고도화된 수의 진료를 요구하는 보호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신규 개원 동물병원이 늘고 기존 병원들 역시 장비 첨단화와 대형화에 나서고 있다.
제이피아이헬스케어의 디텍트(DeteCt). (이미지=제이피아이헬스케어)
이러한 수의 진료 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동물용 의료기기 시장의 패러다임도 바뀌고 있다. 과거에는 병원 측이 진단 장비나 수술 기기를 개별 제조사로부터 단편적으로 도입했다면 최근에는 개원 준비부터 진료 및 수술 환경 구축까지 한 번에 지원하는 시스템이 업계의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쓰리 인 원(3 In 1) 모바일 하이브리드 콘빔 전산화단층촬영장치(CBCT)인 디텍트(DeteCT)를 선보이며 수의 시장에 안착한 제이피아이헬스케어(0010V0)가 최근 진료실 필수 장비로 제품 라인업을 대폭 확장해 눈길을 끈다. 주력 모델인 DeteCT의 공급에 머물지 않고 진료 현장의 요구도가 높은 장비들을 추가해 동물병원에 특화된 종합 인프라 구축에 나선 것이다.
이번 제이피아이헬스케어가 새롭게 편입한 라인업은 동물용 마취기와 환자 감시 모니터 등 수술 환경에 직결되는 핵심 기기들로 파악된다. 기존의 첨단 영상 진단 장비인 DeteCT와 신규 도입된 수술실 장비들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병원 내에서 이뤄지는 정확한 진단부터 안전한 마취 및 수술 중 환자 모니터링까지 매끄럽게 이어지는 올인원(All In One) 진료 시스템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러한 장비 라인업의 다각화는 신규 개원을 준비하거나 노후 장비를 교체하려는 동물병원의 물리적,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전망된다. 여러 제조사의 기기를 혼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시스템 호환성 우려나 복잡한 유지보수 과정을 단일 창구로 일원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의사 입장에서는 제품 탐색과 장비 관리에 소모되는 시간을 줄이고 진료 본연의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보장받게 된다.
결국 이번 제품군 추가는 단순한 기기 판매를 넘어 고객 맞춤형 턴키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는 제이피아이헬스케어의 전략적 포석으로 풀이된다.
제이피아이헬스케어 관계자는 "기존 DeteCT를 통해 수의 진료 현장에 혁신적인 영상 진단 환경을 제공했다면 이번 마취기와 모니터 등 라인업 확장은 병원의 전반적인 워크플로우를 개선하고 고객 맞춤형 턴키 서비스로 확장하기 위한 통합적 접근"이라며 "앞으로도 신규 개원 및 기존 병원들이 신뢰하고 도입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편리한 토탈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