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중국 상하이 디즈니랜드에서 개장 10주년 행사가 열리고 있다. (사진=바이두 화면 갈무리)
월트디즈니컴퍼니의 조쉬 다마로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처음부터 디즈니 스토리텔링과 중국 문화를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깊이 융합한 전례 없고 독특한 경험을 만드는 데 자신감이 있었다”면서 “상하이 디즈니랜드는 월트디즈니컴퍼니의 가장 자랑스러운 성과 중 하나가 됐다”고 강조했다.
상하이 디즈니랜드는 2016년 6월 16일 개장해 지금까지 중국의 유명 테마파크로 관람객을 모으고 있다.
개장 첫해 1100만명 이상의 방문객을 맞았는데 이는 1983년 개장한 도쿄 디즈니랜드를 넘어 개장 첫해 세계 최고 방문객 수 기록을 세웠다. 디즈니랜드 개장에 힘입어 상하이의 관광 부가가치는 그해 총생산(GDP)의 6.2%인 1689억7000만위안까지 늘었다.
개장 2년여만인 2018년 디즈니·픽사 토이스토리 테마파크를 새로 열면서 확장을 시작했다. 2023년 12월엔 주토피아 테마파크가 가동했다. 개장 9년 4개월만인 지난해 10월엔 방문객 1억명을 돌파하는 등 상하이의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다.
중국 매체 펑파이는 “무비자 정책 덕분에 외국인 관광객들이 몰려든 가운데 디즈니랜드는 매력적인 장소가 됐다”면서 “연간 회원권 사용자는 연간 10회 이상 방문하는 것으로 파악돼 만족도가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전했다.
상하이 디즈니랜드는 개장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상하이 디즈니랜드의 앤드류 볼스타인 사장은 현재 여러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라면서 이중 세 번째 테마호텔인 ‘상하이 디즈니 스타 위시 호텔’이 이번 겨울 개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건설 중인 세 번째 테마호텔은 상하이 현지 건축 특색을 반영했으며 400개 객실을 갖출 예정이다. 상하이 디즈니랜드 호텔과 인접했고 호텔 안에서 창문을 열며 디즈니랜드와 공원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된다.
중국 상하이 디즈니랜드에서 스파이더맨 어트랙션 공사가 진행 중이다. (사진=바이두 화면 갈무리)
펑파이는 “상하이의 주요 랜드마크 중 하나인 디즈니랜드가 지역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서 경제적 기여도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1만5000개 이상의 직접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간접 고용 기회를 창출하며 점점 더 많은 방문객을 상하이로 끌어들여 글로벌 관광·소비 명소로서의 선도적 위치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