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글로벌, 금 기반 RWA 사업 상용화 속도낸다

해외

이데일리,

2026년 6월 18일, 오후 05:15

[이데일리 마켓in 김연서 기자]아이티센글로벌(124500)이 한국금거래소,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과 추진 중인 블록체인 기반 웹3(Web3) 사업을 상용화 단계로 확대하고 있다.

(로고=아이티센글로벌)


18일 아이티센글로벌은 실물자산을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하는 ‘가치의 디지털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글로벌 실물연계자산(RWA) 시장 진입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향후 5년 내 실물 금 50톤을 온체인 자산으로 발행하고, 10조원 규모의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핵심 자산은 금 기반 RWA 토큰 ‘케이골드(KGLD)’다. KGLD는 온체인 예치와 담보대출 등 금융 서비스로 확장되고 있으며, 최근 대형 결제대행사(PG)와의 개념증명(PoC)을 마쳤다.

아이티센글로벌은 실물 자산과 1대1로 연동한 가상자산 발행을 위해 KGLD, CENG, KRWgc, USDgc 등 금 코인과 KSVR, XAGC, XAGT, CENS 등 은 코인 관련 상표권 출원도 완료했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올해 3분기 내 금 코인 발행을 추진하고, 국내외 거래소 상장도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토큰증권(STO)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아이티센글로벌은 한국금거래소의 금 유통망과 보관 인프라를 기반으로 STO 전용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있다.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규제 준수 체계도 마련 중이다. 향후 금을 비롯해 희귀 금속과 원자재 등 비정형 자산으로 STO 라인업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스테이블코인 사업도 병행한다. 아이티센글로벌은 일본 스테이블코인 기업 JPYC, 미쓰이물산과 협력해 엔화·금·원화를 연결하는 결제 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가 오픈블록체인·DID협회(OBDIA) 부회장사로서 원화 연동 스테이블코인 정책 제안과 활용 모델 논의에도 참여하고 있다.

아이티센글로벌은 특수목적법인(SPC) 케이지이홀딩스를 통해 한국금거래소와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 지분을 각각 67.3%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이 같은 지배구조를 기반으로 금 코인, STO, 스테이블코인 사업을 통합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아이티센글로벌 관계자는 “2026년은 그동안 준비해 온 웹3 전략이 실무적으로 꽃을 피우는 해”라며 “안정적인 지배구조를 기반으로 금 코인, STO, 스테이블코인 등 전 영역에서 독보적인 RWA 인프라를 구축, 회사의 핵심 미래 성장 동력으로 안착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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