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22만6000건…전망치 부합

해외

이데일리,

2026년 6월 18일, 오후 10:34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보다 감소하며 시장 예상치에 대체로 부합했다. 기업들의 해고 규모가 낮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미국 고용시장이 여전히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8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6월 7~13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2만6000건으로 집계됐다.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는 직전 주보다 4000건 감소한 수치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22만5000건보다는 1000건 많았지만, 시장 예상과 거의 일치하는 수준이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해고 흐름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고용 지표로 꼽힌다. 최근 미국 노동시장은 기업들의 해고가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면서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증가했다. 5월 31일부터 6월 6일까지 한 주간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81만명으로, 직전 주보다 2만4000명 늘었다.

계속 실업수당 청구가 늘어난 것은 실직자들이 새 일자리를 찾는 데 걸리는 시간이 다소 길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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