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훈 대통령직속 국가기후대응위원회 공동위원장. (사진=청와대)
18일 기후대응위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런던 기후행동주간을 계기로 22~26일 현지를 찾아 주요 고위급 회의에 참석하고 주요국 핵심 인사와 양자 면담할 예정이다.
지난달 29일 기후대응위가 정식으로 출범하고 이창훈 공동위원장이 취임한 이래 진행되는 첫 다자 기후외교 활동이다. 기후대응위는 2050년 탄소중립 목표 이행을 위해 2021년 출범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의 새 이름이다.
런던 기후행동주간은 아흐레간 750여 크고 작은 행사에 7만 5000명 이상이 참석 예정인 유럽 최대 규모의 독립 기후행사로 올 9월 유엔총회 고위급주간과 11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1)을 앞두고 국제 기후·에너지 의제를 형성하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이 위원장은 이 기간 ‘글로벌 에너지전환 및 전기화 정상회의’ 각료급·CEO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한국 정부의 에너니 대전환 추진계획을 소개한다. 또 국제기후위원회네트워크(ICCN)·E3G 공동 주최 ‘기후 거버넌스 포럼’의 패널로 참석해 한국형 기후 거버넌스 모델을 알린다. 또 ICCN 회원기관 포럼에서 국제 공동 의제 발굴 논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또 케이티 화이트 영국 에너지안보·넷제로부 기후담당 정무차관을 비롯해 나이젤 토핑 영국 기후변화위원장, ICCN 공동의장인 릭 스미스 캐나다 기후연구소장과 두미사니 은쿠말로 남아프리카공화국 기후위원회 사무처장, 프랑스와 드장 유럽연합(EU) 기후변화과학자문위원회 사무국장 등과 만나 기후·에너지 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이 위원장은 “한국의 기후 거버넌스 개혁과 기후시민회의 출범 경험을 국제사회와 나누며 ‘성실한 이행국’에서 ‘거버넌스 주도국’으로 한국 기후외교 역할을 확대하는 출발점을 삼을 것”이라며 “국제사회와의 연대로 흔들림 없이 기후위기 대응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