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ETF, 상장 후 첫 10만원 돌파

해외

이데일리,

2026년 6월 19일, 오전 08:37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후 누적 수익률 900%를 돌파하면서 주당 가격 10만원을 넘어섰다.

(자료 제공=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ETF’가 상장 이후 처음으로 주당 10만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종가 기준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ETF의 상장 후 누적 수익률은 918.81%를 기록했다. 2022년 11월15일 상장 이후 1311일 만의 성과로, 국내 상장 반도체 ETF 가운데 레버리지 상품을 제외할 경우 가장 빠른 속도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근 1년과 3년 누적 수익률은 각각 258.33%, 580.77%로 집계됐다.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ETF는 메모리, 비메모리, 파운드리, 반도체 장비 등 반도체 산업의 4개 핵심 영역 대표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15일 기준 주요 편입 종목은 SK하이닉스(32.37%), ASML(16.52%), TSMC(15.45%), 엔비디아(14.96%) 등이다.

자금 유입도 이어지고 있다.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 규모는 2238억원을 넘어섰다. 15일 기준 순자산은 1조9601억원이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본부장은 “글로벌 AI 설비투자 경쟁이 치열해지고 토큰 사용량이 폭증하는 등 인공지능(AI) 시대가 본격화함에 따라 반도체 가치사슬 내 핵심 기업으로 자금이 집중되고 있다”며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ETF는 반도체 설계부터 생산, 장비, 핵심 부품으로 이어지는 반도체 최상위 기업에 집중해 AI 핵심 밸류체인 노출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한편,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ETF는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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