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디착한 주유소' 2곳 선정…하나카드 캐시백 더 받는다

해외

이데일리,

2026년 6월 22일, 오후 07:48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오른쪽)과 이호성 하나은행장(왼쪽)이 22일 1호 '착하디착한 주유소'로 선정된 충북 청주시 SK오해피주유소에서 현판 증정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산업부)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정부가 중동전쟁 기간 유가 안정을 위해 자발적으로 협조해 준 주유소 2곳을 ‘착하디착한 주유소’로 선정했다. 이곳은 앞으로 0.3%의 하나카드 캐시백 지급 등 추가 혜택이 부여된다.

22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충북 청주시 SK신화에너지오해피주유소와 광주 광산구 평동제일 알뜰주유소 2곳을 첫 ‘착하디착한 주유소’로 선정했다.

착하디착한 주유소는 정부가 석유 공급가에 상한을 둔 최고가격제를 시행한 3월 13일 이후 에너지·석유시장감시단이 2주 단위로 선정해 온 ‘착한 주유소’에 5회 이상 선정된 곳이다.

전국 1만여 주유소 중 418곳이 전국 평균 휘발유·경유 판매가 대비 리터당 20원 이상 저렴하게 판매하며 ‘착한 주유소’로 선정됐는데, 이 두 곳은 40원 이상 저렴하게 판매하며 석유가격 안정을 위한 ‘메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됐다.

산업부는 이 두곳에 대해 직간접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우선 하나금융그룹과 손잡고 착하 주유소에 0.1%씩 부여되던 카드 캐시백 혜택을 이 2곳에선 0.3% 부여한다. 하나금융그룹은 주유소당 약 200만원의 시설 개설비도 지원한다.

산업부 산하 한국석유관리원은 연간 약 300만원인 품질협약수수료를 이 2곳에 한해 1년간 면제해준다. 기존 착한 주유소는 수수료 10% 혜택 할인이 주어지고 있다. 또 SNS 홍보와 숏폼 제작을 지원하고 민간 내비게이션과 오피넷에도 차별화한 표시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이날 이호성 하나은행장과 함께 충북 청주 신화에너지오해피주유소를 찾아 추가적인 인센티브 확대를 약속했다.

김 장관은 “미-이란 종전 협약에도 석유가격은 여전히 불안정 우려가 있는 상황”이라며 “정부도 금융기관과 함께 주유소업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계속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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