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 외무장관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부과 없다”

해외

이데일리,

2026년 6월 25일, 오후 09:32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오만이 향후 해협 통과 선박에 어떤 통행료도 부과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내놔 주목된다.

호르무즈 해협 연안국인 오만은 이란과 지난 23일 고위급 회담 직후 공동성명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 통항 서비스 요금 부과를 공동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호르무즈 해협 선박들(사진=로이터)
호르무즈 해협 선박들(사진=로이터)
바드르 알부사이디 오만 외무장관은 25일(현지시간) 바레인 수도 마나마에서 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및 걸프 지역 외무장관들과 가진 회의에서 “해협과 관련한 향후 조치에 통행료를 부과하는 일은 절대 수반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미국과의 종전 합의 후속 협상이 진행될 60일 이후 안전, 항행, 환경 및 보험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대가로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상선에 수수료를 거둬들이겠다는 이란 측의 주장과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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