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수원 도담소에 장애 아동과 가족 100여 명을 초청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부인 정우영 여사와 함께 짜장면을 삶고 있다.(사진=김동연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4년 전인 2022년 경기도지사 선거 때 ‘사랑의 짜장차’와 인연을 맺은 김 지사는 매년 휴가 때마다 짜장차에 올라타 직접 삶은 짜장면을 이웃들과 나누며 봉사를 이어왔다. 부인 정우영 여사는 김 지사가 없을 때도 꾸준히 봉사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도담소에 초대된 이들은 장애 아동과 가족 100여 명이다. 김 지사가 취임 후 꾸준히 봉사활동을 다닌 군포시 소재 중증 장애인 거주시설 ‘양지의 집’에서 지내는 하람이도 자리에 함께했다.
김동연 지사는 “매달 아내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씩씩하게 자란 하람이는 올해 중학생이 됐다”라며 “하람이가 직접 그린 저와 제 아내 그림을 선물로 주었는데, 제가 받아본 가장 멋진 그림 선물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짜장면 두세 그릇을 싹싹 비우며 맛있게 먹는 아이들의 모습에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 민선 8기 도담소의 마지막 장면을 이렇게 갈무리해 본다”고 말했다.
27일 수원 도담소에 장애 아동과 가족 100여 명을 초청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직접 삶은 짜장면을 배달하고 있다.(사진=김동연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또 경기도지사 취임 이후 매달 400만원에 가까운 금액을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 지사는 2022년부터 경기도내 31개 시군별 1개 이상의 복지시설에 매달 10만원씩 기부했다.
기부금은 장애인부터 장애인 오케스트라, 노인복지, 다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전달됐다. 기획재정부 차관 때부터 후원해 온 강원도 양양 지역아동센터 등을 포함하면 매달 40여 곳에 10만원씩을 기부한 셈이다.
김 지사는 아주대 총장으로 근무하면서 받은 연봉 중 절반가량을 기부한 일화도 유명하다. 당시에도 김동연 지사는 1억 8600만원의 연봉을 받아 이중 8800만원을 무지개빛청개구리지역아동센터 등에 기부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