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쿡과 고피자, PC방 1인 피자 시장 공략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해외

이데일리,

2026년 6월 29일, 오전 08:01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PC방 식음료 유통 전문기업 삼마(브랜드 ‘비바쿡’)과 푸드테크 기업 GTGO의 1인 피자 브랜드 고피자가 업무협약(MOU)을 맺고 PC방 대상 1인 피자 납품과 전용 오븐 무상 임대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비바쿡과 고피자, PC방 1인 피자 시장 공략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이번 협약을 통해 비바쿡은 전국 약 200개 PC방 매장에 고피자 피자 솔루션을 우선 공급하며 PC방 먹거리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비바쿡은 기존 간편조리 메뉴에 고피자의 인기 냉동 1인 피자 4종(불고기, 체다페퍼로니, 베이컨포테이토, 숯불핫치킨)을 추가해 입점 매장에 납품한다. 특히 고피자 전용 스마트 오븐 ‘고븐 미니(GOVEN MINI)’를 조건부 무상 임대 방식으로 제공해 초기 장비 도입 부담을 크게 낮췄다.

‘고븐 미니’는 초소형·초고온·저전력 오븐으로 좁은 조리 공간과 빠른 회전율이 필요한 PC방 환경에 최적화됐다. 별도의 덕트나 전기 공사 없이 플러그만 꽂으면 즉시 사용 가능하며, 냉동 피자를 단 5분 만에 조리할 수 있다. 저온 숙성 도우와 고온 굽기 방식이 결합돼 일반 냉동피자와 차별화된 맛을 구현한다. 또한 약 30분 교육만으로 누구나 레스토랑 수준의 갓 구운 피자를 제공할 수 있어 별도 인력 추가 없이 객단가 상승과 새로운 수익 모델 창출이 기대된다.

비바쿡은 이번 파트너십의 핵심 경쟁력으로 ‘PC방 환경 최적화’와 ‘입증된 브랜드 파워’를 꼽았다. 고피자의 타원형 플랫 디자인은 협소한 PC방 테이블에서도 취식이 용이하며, 1인 고객을 위한 한 판 콘셉트와 잘 맞아떨어진다. 매장 내 퍼지는 갓 구운 피자 향은 자연스러운 추가 주문을 유도하는 효과도 있다.

운영 유연성도 뛰어나 단품부터 싱글세트, 콤보세트, 커플세트 등 매장 규모와 고객 니즈에 맞춘 다양한 판매 전략 구성이 가능하다. 고피자는 이미 GS25 편의점, CGV 영화관, 기업 및 학교 급식 등 다양한 채널에서 품질과 인지도를 검증받아 별도 메뉴 개발이나 마케팅 없이 즉시 도입해 시너지를 낼 수 있어 점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비바쿡 관계자는 “PC방 메뉴 시장에서 피자는 10~20대 핵심 고객층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왔지만 조리 난이도와 장비 도입 부담으로 운영이 어려웠다”며 “이번 고피자와의 파트너십으로 진입 장벽을 낮추고 매장 운영 효율성과 객단가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비바쿡은 앞으로도 PC방을 비롯한 다양한 매장이 간편하게 도입하고 실질적인 매출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는 차별화된 F&B 솔루션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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