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콩고 에볼라 바이러스 사망자 500명 육박

해외

이데일리,

2026년 7월 05일, 오후 07:47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과 우간다에서 발병한 에볼라 사망자가 5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콩고민주공화국 이투리주 부니아의 한 피란민 캠프에서 개인 보호장구를 갖춘 보건 관계자가 에볼라 의심 사망자의 장례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콩고민주공화국 이투리주 부니아의 한 피란민 캠프에서 개인 보호장구를 갖춘 보건 관계자가 에볼라 의심 사망자의 장례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5일(현지시간) 민주콩고 언론공보부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자국 내 에볼라 누적 확진자는 152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하루 전보다 26명이 늘어난 수치다.

이 가운데 사망자는 전날보다 19명 많아진 492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32.2%를 기록했다.

반면 지금까지 완치 판정을 받은 인원 역시 전날보다 26명 늘어 239명으로 조사됐다.

민주콩고와 인접한 우간다에서는 지난달 21일 20번째 확진자가 나온 이후 추가 확진자가 보고되지 않았다. 우간다에서는 지금까지 2명이 사망했으며 지난 2일 기준 16명이 완치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밖에 AFP 통신은 민주콩고에서 인도주의 활동을 하다 지난달 프랑스로 귀국, 에볼라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은 의사는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다는 스테파니 리스트 프랑스 보건장관의 발언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