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왼쪽) 중국 외교부장이 지난 3일 덴마크 궁전에서 프레데렉 10세 국왕과 만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중국 외교부)
중국 외교부는 이번 순방 외교적 성과에 대해 우선 중국과 4개국 정상간 도출한 중요 합의를 더 이행하고 고위급 교류를 강화하며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양측은 서로의 핵심 이익과 주요 관심사를 존중·해결하기로 합의했으며 ‘하나의 중국’ 정책에 대한 확고한 지지도 다시 확인했다고 전했다. 또 중국과 유럽은 경쟁자가 아니라 파트너이며 중국과 EU가 모든 분야에서 포괄적 대화를 강화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경제무역 협력 심화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상생 결과를 달성하기로 했다.
중국 외교부는 “양측 모두 자유무역과 경제 세계화를 확고히 지지하며 일방적 행동과 분리 및 공급망 붕괴에 반대한다”면서 “중국은 4개국을 포함한 모든 국가 기업에 개방성을 ㅂ락혔고 중국 기업에 공정하고 정당하며 차별 없는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고 소개했다.
양측은 중국과 EU간 무역· 투자 협의 메커니즘 수립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경제무역 차이를 적절히 해결할 방안을 모색했다.
왕 부장은 유럽측에 “중국은 결코 의도적으로 흑자를 추구하지 않으며 EU가 제한적인 입법 조치를 피하며 중국에 대한 고부가가치 제품 수출을 완화하고, 무역의 상승 균형을 촉진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양측은 저탄소 전환, 순환 경제, 녹색 해운, 바이오제약 등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심화하기로 합의했다. 인공지능(AI) 발전과 거버넌스에 주목하며 공통 거버넌스 규칙을 모색하기로 했다.
현재 국제정세와 유엔 등 다자간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양측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개선에 관한 대화를 강화하고 유엔, 세계무역기구(WTO), 주요 20개국(G20) 등 다자간 메커니즘 내에서 긴밀히 협력하며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을 실천하기로 합의했다.
우크라이나 위기와 중동 상황 등에 대해서도 모든 분쟁은 대화와 협상을 통해 정치적으로 해결되어야 하며 모든 당사자가 건설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문화·우호 교류 측면에서 4개국은 중국의 일방적 비자 면제 정책을 높이 평가했다. 중국은 더 많은 북유럽 시민의 중국 방문을 환영하며 중국 방문객들에게도 더 많은 편의를 제공하기를 희망한다고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