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오늘 밤 이란 추가 공습할 수도"…이틀 연속 군사압박

해외

이데일리,

2026년 7월 08일, 오후 10:21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추가 공습 가능성을 언급하며 이틀 연속 군사 행동을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담한 자리에서 “어젯밤 강력한 공격을 했고 아마 오늘 밤에도 다시 강력한 공격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군은 전날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민간 유조선에 대한 이란군의 공격에 대응해 이란 내 80여개 표적을 공습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과의 회동에서는 이란을 강하게 비난하며, 이란과 체결한 종전 양해각서(MOU)는 “끝난 것 같다”며 “그들과 거래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다만 스티브 윗코프 중동특사와 재러드 쿠슈너 등 미국 협상대표단이 이란과 대화를 이어갈 수 있다며 외교적 협상 가능성은 열어뒀다.

(사진=AP/연합뉴스)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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