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먼 콜스 바클레이즈 애널리스트는 14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분석과 함께 SK하이닉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330달러, 투자의견 ‘시장 수익률 상회’로 분석을 개시했다.
이천 SK하이닉스 본사.(사진=연합뉴스)
이어 그는 최근 미국 투자자들과의 면담에서 메모리 반도체 기업의 낮은 주가수익비율(PER)과 장비 업체들의 높은 밸류에이션 간의 괴리를 어떻게 해석할지 고민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메모리 반도체 종목들이 현재 지나치게 저평가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중국 메모리 생태계의 급격한 성장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는, 현재 글로벌 D램 시장 구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업체(CSP)들이 데이터센터 제품에 중국산 D램을 사용하기 시작하지 않는 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의 생산 능력에 미치는 영향은 1~4% 수준에 불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SK하이닉스의 투자 포인트가 자본 환원 정책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콜스 애널리스트는 강조했다. SK하이닉스는 2027년 말 시가총액의 40%가 넘는 현금을 보유하게 될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자사주 매입을 통한 주당순이익(EPS) 성장 기회로 이어질 수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