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국제 문화유산 보호 활동 주간’ 개막식이 열린 중국 산시성 진중시 위츠고성 전경. (사진=중국 외문국)
개막식은 산시일보와 중국외문국 미주전파센터가 주최하고 산서국제전파센터가 주관했다.
개막식엔 후삼 알-후세이니 주중 요르단대사, 사슈코 나세프 주중 북마케도니아대사, 파제르 나지브 주중 몰디브대사, 칼리스 에헨바움스 주중 라트비아 대사, 나즈물 이슬람 주중 방글라데시 대사, 부왐바 주중 중앙아프리카공화국대사관 임시대리 등이 참석했다. 유엔 관련 기관 대표, 해외 한학자, 국제 미디어 관계자와 인플루언서 등 크리에이터 등도 자리했다.
이날 개막식은 행사의 주제 홍보 영화인 ‘산하유약’ 상영으로 시작했다. 산시 지역 민속춤인 ‘홍등롱’과 ‘여몽운강’, 민요 ‘인문산서호풍광’ 등 공연이 이어졌다. 공연 후 산서국제전파센터 싱크탱크 전문가 위촉식이 열러 세계 각국 전문가간 문화 교류 플랫폼을 구축했다.
나즈물 대사는 축사를 통해 “핑야오고성, 윈강석굴, 우타이산, 잉셴목탑, 현공사 등 산서 문화 자원은 풍부하고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다”면서 “문화유산은 과거의 기록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정체성의 살아있는 근원이자 미래를 깨우치는 지혜의 빛”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과 방글라데시간 고건축 복원 기술 교류 강화, 공동 발굴 연구·학술 교류 강화, 디지털 문화유산 자원 구축, 인재·청년 교류 장려를 제시했다.
중국 정부 우위상 수상자인 브라질 플루미넨세연방대의 에반드루 메네지스 지 카르발류 국제법 교수는 올해가 중국-브라질 문화의 해임을 언급하면서 “양국이 이미 여러 문화 교류 활동을 시행해 유산 분야 협력을 심화할 절호의 기회를 마련했다”며 “양측은 문화 예술 공연에 그치지 않고 유산 관리의 상설화·제도화 협력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5일 중국 산시성 진중시 위츠고성에서 ‘국제 문화유산 보호 활동 주간’ 개막식이 진행 중이다. (사진=중국 외문국)
‘중국 고대 건축 보물 창고’로 불리는 산시성은 중국에서 고건축 보유량이 가장 많고 품질이 우수한 성으로 평가된다. 전국 중점 문화재 보호 단위가 500여곳으로 전국 1위이며 핑야오고성, 윈강석굴, 우타이산은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이번 활동 주간은 중국 내외 미디어를 비롯해 사진 작가, 화가, 전문가 등이 산시성 성도인 타이위안을 비롯해 진중, 다퉁 등을 방문해 중국 전통 건축 기술과 역사 문화를 체험한다.
산시일보는 “국제 문화유산 보호 활동 주간은 산시의 우수한 역사 문화를 계승·발전하는 것뿐 아니라 대외 개방을 심화하고 국제 문화 교류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실천”이라면서 “문화유산을 연결고리로 문화 교류와 상호 이해에 훌륭한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