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관세청
조업일수는 지난해 15.5일에서 올해 14.5일로 하루 줄었으며, 이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37억 9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2.9% 증가했다.
수출 증가를 이끈 것은 반도체였다. 반도체 수출은 221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0.6% 급증하며 7월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전체 수출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40.3%로 1년 전보다 18.4%포인트 확대됐다.
품목별로는 인공지능(AI) 서버용 고부가 메모리와 AI 서버용 반도체 기반 저장장치(SSD) 수요 확대 등의 영향으로 컴퓨터 주변기기 수출이 231.9% 증가했다. 석유제품도 33.4% 늘었다. 반면 승용차 수출은 10.6%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중국(94.1%), 베트남(82.4%), 대만(41.8%), 미국(39.6%), 유럽연합(EU·30.3%) 등 주요 시장에서 모두 수출이 증가했다. 중국·미국·베트남 등 상위 3개국이 전체 수출의 51.9%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수입은 427억 1500만달러로 20.0%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54.9%), 반도체 제조장비(56.9%), 원유(27.5%), 가스(27.9%) 등을 중심으로 늘었다. 원유·가스·석탄 등 에너지 수입액은 지난해보다 27.4% 증가했다. 국가별 수입은 중국(21.8%), 대만(45.7%), 미국(17.1%), 일본(14.6%), EU(·9.7%) 등 주요 교역국에서 모두 증가했다.
수출이 수입을 크게 웃돌면서 무역수지는 122억 19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