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차량이 전용충전소에서 충전하고 있다. (사진=AFP)
반면 매출은 282억4000만달러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인 257억1000만달러를 웃돌았다.
실적 발표 이후 투자자들은 기대에 못 미친 수익성에 주목하면서 테슬라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테슬라 주가는 올해 들어 약 17% 하락했으며, 같은 기간 나스닥지수가 상승세를 보인 것과 대조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달 들어서만 주가는 약 11% 떨어졌다.
앞서 테슬라는 이달 초 발표한 2분기 차량 인도 실적에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연간 기준으로 두 분기 연속 감소세를 보인 뒤 처음으로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다만 시장에서는 차량 판매 회복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이 확인되면서 향후 실적 개선 여부를 주목하고 있다.
한편 테슬라 주가 약세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또 다른 핵심 기업인 스페이스X의 기업가치 하락과도 맞물리고 있다. 스페이스X는 지난 6월 사상 최대 규모의 시장 데뷔 이후 고점 대비 40% 이상 가치가 하락한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