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매체 "호르무즈서 유조선 폭발…지정 항로 벗어나 기뢰 충돌"

해외

이데일리,

2026년 7월 27일, 오전 07:05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이 해상 기뢰와 충돌해 폭발했다는 현지 매체 보도가 나왔다.
호르무즈 해협.(사진=연합뉴스)
호르무즈 해협.(사진=연합뉴스)
26일(현지시간) 이란 타스님 통신, 메흐르 통신 등 현지 매체는 해당 유조선이 이란 당국이 설정한 안전항로를 벗어나 운항하던 중 기뢰와 충돌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란 당국은 호르무즈 해협 통항은 자국이 지정한 항로를 통해서만 허용된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이란이 발표한 지정 항로를 이탈할 경우 그에 따른 모든 결과와 책임은 전적으로 해당 선박 측에 있다”며 경고해왔다.

이란 당국은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해당 유조선의 구체적인 정보와 함께 사상자 발생 여부와 함께 피해 규모 등도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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