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분석부터 소모품 개발·생산·배송까지 미생물 원스톱 종합서비스 강점"[어큐진 대해부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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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7월 27일, 오전 08:11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어큐진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생물 분석과 더불어 소모품 개발·생산·배송까지 가능한 원스톱 종합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다. 어큐진은 누적 2만5000건 이상의 마이크로바이옴 등 미생물 분석 데이터도 보유하고 있는데다 해당 데이터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고도화하고 있다.

프로 인공지능 플랫폼(Pro AI Platform) 설명. (자료=어큐진)
프로 인공지능 플랫폼(Pro AI Platform) 설명. (자료=어큐진)




◇자체 미생물 시퀀싱 플랫폼 보유 등 미생물 분석 강점

어큐진의 가장 큰 강점으로 미생물 분석 능력이 꼽힌다. 어큐진은 자체 미생물 시퀀싱 플랫폼인 프로 인공지능 플랫폼(Pro AI Platform)을 보유하고 있다. 프로인공지능 플랫폼은 AI기반 2만5000여건의 마이크로바이옴 등 미생물 데이터를 활용해 연령·신체부위별 기능성 유전자 발굴 및 예측을 통해 고효용 유용 미생물을 발굴해 비건과 천연 바이오 소재를 개발하고 있다.

프로 인공지능 플랫폼은 크게 데이터 축적 및 AI모델 고도화와 인공지능 드라이븐 멀티 오믹스(AI Driven Muti Omics) 분석, 미생물 발굴 및 효능 검증으로 이뤄져 있다. 데이터 축적 및 AI모델 고도화를 위해 개인 마이크로바이옴 검사 및 학술 서비스 기반 샘플 데이터를 확보한다. 장과 구강 등 다양한 인체 부위 샘플 채취 후 분석 데이터를 축적한다.

인공지능 드라이븐 멀티 오빅스 분석은 빅데이터 기반 AI활용 프레임 워크 확립과 멀티 오믹스 통합 분석을 통한 생물학적 패턴을 규명한다. 젊고 건강한 개인 코호트에서 기관별 유용 미생물 후보 균주를 도출한다. 미생물 발굴 및 효능 검증은 AI플랫폼에서 추출된 후보 미생물 비건 소재로부터 분리 동정한다. 유용 미생물의 기능성 유전자 발현 극대화를 위해 최적 발효 공정도 개발한다. 기능 및 효능 평가를 통한 고부가가치 바이오 소재도 개발한다.

어큐진은 기능성 균주도 대량으로 확보하고 있다. 어큐진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유산균을 포함해 기능성 물질을 분비하는 기능성 균주 887개를 확보하고 있다. 균주는 치료제와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에 적용이 가능하다. 균주는 효과가 높고 부작용이 없는 천연 성분·원료를 만들 수 있다. 어큐진은 미생물 관련 25개의 특허(상표와 디자인 포함)를 출원했다.

권순재 어큐진 대표는 "어큐진은 다양한 미생물을 직접 분리하고 성능을 검증해 다양한 특허를 출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조·품질관리기준 인증 자동화 생산시설도 보유

어큐진은 유전자 검체 수집 튜브와 키트 등 의료기기와 관련해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인증을 받은 자동화 생산 시설도 갖추고 있다. 어큐진은 인천광역시 송도에 3등급 의료기기 생산이 가능한 클린룸 및 자동화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권 대표는 "어큐진은 송도에 자사 소유 건물(1000평)에 의료기기 개발 및 생산시설을 구축했다"며 "어큐진은 클린룸과 스마트공장 도입으로 프로세스를 효율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ISO 13485 품질경영시스템 기반 대량 생산 자동화가 가능하다"며 "해당 생산시설에서 어큐 콜렉트 키트 등 자체 기술력 기반의 스터디 셀러(오랜기간 잘 팔리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생산 시설 증축 등을 통해 천연 미생물 기반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원료 생산도 본격화할 것"이라며 "자사 보유 균주를 활용한 새로운 사업을 통해 어큐진을 지속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어큐진은 향후 미국 진출을 위해 2016년 샌디에이고에 지사도 설립했다. 권 대표는 "미국 지사는 차세대 염기서열(NGS) 분석을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하고 있었다"며 "향후 미국 지사는 바이오소재 미국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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