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운용 'KODEX 200커버드콜액티브', 첫 월배당 153원 지급

해외

이데일리,

2026년 7월 29일, 오전 09:36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삼성자산운용의 상장지수펀드(ETF) ‘KODEX 200커버드콜액티브’이 상장 이후 첫 월배당을 실시한다. 배당금은 주당 153원으로, 월 분배율은 약2.0%다.
(자료 제공=삼성자산운용)
(자료 제공=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은 KODEX 200커버드콜액티브 ETF가 상장 이후 첫 월배당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분배금은 주당 153원으로 월 분배율은 약 2.0%다. 분배금을 받기 위해서는 분배락일(30일) 전날인 29일까지 해당 ETF를 매수해야 한다. 분배금은 다음 달 4일 지급될 예정이다.

지난 14일 상장한 KODEX 200커버드콜액티브는 코스피200 구성 종목에 투자하면서 시장 상황에 따라 옵션 매도 비중을 조절하는 액티브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하는 상품이다. 상승장에서는 주식 비중을 높여 시장 참여율을 확대하고, 횡보장이나 하락장에서는 옵션 프리미엄을 확보해 변동성을 일부 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삼성자산운용은 국내 증시의 높은 변동성을 활용해 상대적으로 높은 옵션 프리미엄을 확보할 수 있는 만큼 안정적인 월 분배 재원을 마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ETF는 일반 계좌뿐 아니라 연금저축과 개인형퇴직연금(IRP), 확정기여형퇴직연금(DC) 계좌에서도 투자할 수 있다. 국내 주식 옵션 프리미엄은 세법상 비과세 대상으로 금융소득종합과세에도 포함되지 않아 해외 커버드콜 상품 대비 세 부담이 낮다는 점도 특징이다. 상장 이후 약 2주 동안 개인투자자 순매수 규모는 3415억원을 기록했다.

송아현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최근 국내 증시는 이익 대비 과도한 낙폭을 기록하며 변동성이 극대화된 상태”라며 “주식시장의 높은 변동성을 매력적인 월배당 현금흐름으로 연결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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