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일본 구마모토현 우키시청에서 주민들이 급수차 앞에 줄을 서 물을 받고 있다. (사진=AFP)
앞서 구마모토현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현내 사망자가 17명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정부 측 발표와는 다소 차이를 보인다. 일반적으로 정부는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집한 정보를 기반으로 발표하는 데 반해, 현에선 시정촌(일본의 기초 지자체)을 거쳐 집계하는 식이다.
기하라 장관은 “정부는 피해 규모를 대중에게 신속히 전달하는데 큰 중요도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해선 “현재로선 구체적 판단을 내리기 어렵다”고 했다.
일부 반도체·자동차 공장에 미친 지진 여파에 대해선 “피해 상황을 평가하기 위해 일시 가동을 중단한 사례가 있지만, 현재 생산 재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공급망 관련 영향을 면밀히 모니터링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