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FP)
올사브스키 CFO는 환급 규모가 예상보다 적었던 이유로 아마존이 관세 부과에 대비해 미리 재고를 쌓아둔 점을 들었다. 또 아마존 스토어에서 판매되는 상품 대부분은 아마존이 수입 신고 주체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관세로 비용이 늘어난 경우에도 우리는 그 비용을 고객에게 떠넘기기보다 대부분 자체적으로 떠안았다”고 말했다. 이어 “특정 수입 부과금을 고객에게 전가한 것으로 추적할 수 있는 제한된 범위의 상황을 확인했다”며 “해당 환급금을 받는 대로 영향을 받은 고객에게 먼저 연락해 자동으로 환불해주겠다”고 덧붙였다.
미 정부는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일부 관세를 부과할 권한이 없다고 판결한 이후 수입업체들로부터 거둬들인 관세 수십억달러를 돌려주기 시작했다.
다른 유통업체들도 환급금을 돌려 받은 뒤 향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잇따라 방침을 내놓고 있다.
월마트는 관세 환급금을 상품 가격을 낮추는 데 우선 쓰겠다고 밝혔다. 코스트코는 앞서 환급 신청을 시작했다며 어떤 형태로든 수익을 고객에게 돌려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얼마를 언제 돌려줄 수 있을지는 여러 요인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