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대 아세안 수출은 전년 대비 53% 급증한 882억 7000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수출시장 확장하기 동남아편에도 국내 160개사가 참가한다.
이번 사업은 특히 올해 상반기 대통령의 필리핀·싱가포르·베트남 순방을 계기로 확대된 동남아 주요국과 경협 기류 및 K-소비재 관심을 실제 수출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실제 올해 상반기 대 아세안 소비재 수출실적은 화장품(16%), 생활유아용품(13%) 등 주요 품목이 고루 증가하며 전년 대비 8% 늘어난 32억 달러를 기록했다.
코트라는 참가기업의 동남아 시장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수출 상담 성과 제고를 위해 디지털마케팅 지원 체계를 가동한다. 화상상담 전 동남아 지역별 현안 및 현지 정책 변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웨비나 방식의 사전 간담회를 개최한다. 또 전국 20개소에 소재한 AI무역지원센터를 활용해 제품 촬영 및 디지털마케팅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참가기업 제품을 바이코리아(buyKOREA) 온라인전시관에 입점시켜 해외 바이어 대상 상시 디지털마케팅을 추진한다.
아울러 베트남, 싱가포르,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지역 11개 해외무역관을 활용해 유망 바이어를 발굴하고 일대일 화상상담을 지원한다. 상담 전에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코트라의 수출 시장 분석 보고서를 제공해 해외 시장동향 파악 및 진출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고 상담 후에도 이메일 교신 지원, 샘플 대리전달 등 후속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코트라는 이번 온라인 사절단 사업을 통해 동남아의 2억 7000만명 무슬림 소비자를 겨냥한 할랄시장 진출 지원도 강화한다. 중동 지역 정세 불안이 지속되는 상황에 동남아 무슬림 시장이 중동을 보완할 새로운 할랄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코트라는 우리 기업들이 오는 10월부터 시행될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 의무화를 기회요인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달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 의무화 대응과 소비재 시장 진출 전략’ 보고서를 발간한 데 이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주요 할랄시장 진출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온라인 사절단 사업에서는 우리 기업과 동남아 바이어와의 일대일 화상상담을 연계해 시장정보 제공에서 수출마케팅까지 이어지는 통합 지우너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구본경 코트라 동남아대양주지역본부장은 “동남아 시장은 K-소비재에 대한 관심이 높을뿐 아니라 할랄시장 등 새로운 기회가 열리는 전략시장”이라며 “기업들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