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 (사진=산업부)
양측은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 간 산업장관 정례 협력채널인 ‘C5+韓 산업장관회의’를 신설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C5에는 타지키스탄을 비롯해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키르기스스탄이 참여한다.
한-타지키스탄 간 산업·신기술 분야의 상호호혜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방안도 논의했다. 정상회의 기간 열리는 ‘한-중앙아 비즈니스 서밋’을 활용해 양국 주요 기업인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확대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문 차관은 한-중앙아 정상회의에 앞서 타지키스탄과 처음으로 ‘한-타지키스탄 광물포럼’을 개최하게 된 점을 강조했다. 광물포럼은 12일 서울에서 열리며 금·은·안티모니 등 다양한 광물자원을 보유한 타지키스탄의 자원 잠재력과 한국의 광물 탐사·개발 기술 및 수요를 연계해 양국 간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번 광물포럼에는 양국 정부와 전문기관, 기업 등이 참여해 핵심광물 정책과 공동탐사 기회, 투자·금융, 공급망 구축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문 차관은 “타지키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국가는 풍부한 자원과 성장 잠재력을 가진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며 “이번 면담에서 논의한 협력과제들을 구체화해 9월 한-중앙아 정상회의에서 산업⋅공급망⋅핵심광물 등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