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신주시에 위치한 TSMC 혁신박물관 전경.(사진=공지유 기자)
이같은 전망이 현실화할 경우 대만 경제성장률은 1988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게 된다. 대만 당국은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에 대한 수요가 강하게 이어지면서 수출, 민간 소비, 민간 투자가 동시에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대만은 지난해 연간 8.76%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올해 11.05%를 기록할 경우 2%포인트 넘게 오르는 것이다. 주계총처는 올해 경제성장률에 대해 지난 2월 7.71%의 전망치를 내놨다가, 5월에 한 번 상향한 데 이어 이번에도 전망치를 높였다.
당국은 올해 하반기 경제성장률은 8.27%로 예상했으며 내년 연간 성장률은 6.04%로 전망했다. 다만 주요 불확실성 요인으로 중동 정세, 에너지 가격, 미국의 관세 정책 등과 글로벌 기업의 AI 관련 투자 확대 여부를 꼽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