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트리, 중국 증시 상장하자마자 490%대 급등…시총 75조원

해외

이데일리,

2026년 8월 19일, 오전 10:40

[베이징=이데일리 이명철 특파원] 중국 본토 증시에 상장한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유니트리가 상장 첫날 급등했다.

지난 17일 중국 상하이 징안구에 위치한 유니트리 로보틱스 인공지능 체험센터에서 로봇이 전시돼있다. (사진=AFP)
지난 17일 중국 상하이 징안구에 위치한 유니트리 로보틱스 인공지능 체험센터에서 로봇이 전시돼있다. (사진=AFP)
19일 엠피닥터 등에 따르면 유니트리는 ‘중국판 나스닥’인 커촹반(과학기술주 전용 시장·과창판)에 상장한 첫날 시가대비 490.19% 오른 890위안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은 3600억위안(약 75조원)을 돌파했다.

유니트리는 사람과 같은 모습의 휴머노이드 로봇 모델을 연이어 출시하면서 주목받고 있는 중국 기업이다. 작년부터 중국 증시 상장을 추진했다.

앞서 이달 5~6일 실시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선 공모가를 주당 150.8위안(약 3만1500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100위안(약 2만1000원) 정도였던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수준이다. 공모가를 반영한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610억위안(약 12조7000억원)부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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