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국 캘리포니아 매체 KSBW 캡처
리씨는 2022년 14세 또는 15세 아동을 상대로 음란 행위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다. 수사당국은 지난 4월 당시 사건에 관한 정보를 입수 후 수사에 착수해 리씨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캘리포니아주 형법에서의 ‘음란 행위’는 성추행 및 성폭행을 뜻하는 중범죄 법률 용어다. 주로 공연음란죄(노출 등)를 뜻하는 한국에서의 음란 행위와는 의미에 차이가 있다.
보안관실 관계자는 “많은 청소년과 접점이 컸던 만큼 추가 피해자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특히 “학생들을 교육하고 지도하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 그들을 상대로 심각한 범죄를 저질렀다는 것은 신뢰에 대한 큰 배신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리씨가 사법 절차에 따라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리씨는 2021년 8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왓슨빌에 있는 한 기독교 고등학교에서 교사로 일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사건의 피해자가 해당 학교 학생이었는지 여부는 보안관실이 밝히지 않았다.
학교 관계자는 매체에 보낸 성명에서 “우리 학교는 공동체 구성원을 향한 어떠한 위험한 행동이라도 심각한 신뢰 배신 행위로 간주한다”며 “학생 안전은 언제나 우리 학교의 최우선 과제였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사당국은 추가 피해자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