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구조대원들이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AFPBB/로이터)
현재 중국내 전문 기술 인력이 투입돼 빙하 아발란체 발생원, 자연담수호, 수로 유역 및 주변 수계 구역을 중심으로 긴급 지형 측량과 위험 조사를 구역별로 실시하며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다. 긴급 구조 도로, 인근 마을, 이주민 정착지 등 주요 지역에 대한 지질재해 점검 및 조사도 강화하고 있다.
중국의 조사단과 지원 본부 전문가들은 원격 탐사 분석과 현장 조사 등을 통해 60여 곳의 지질재해 위험지구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지정한 8곳의 위험지구는 ‘고위험군’에 속하는 지역이다.
또한 중국은 토석류 발생 원인 지역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피해 수로 변의 추가 붕괴 및 산사태 가능성에 대해 지속적인 위험 평가와 조기 경보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CCTV는 전했다.
앞서 중국은 30일 히말라야 재해 위험을 20년 이상 연구해 온 중국과학원 산하 산지재해환경연구소의 쑤펑청 연구원을 통해 네팔 고산 빙하에서 발생한 빙석 아발란체가 대형 산사태의 원인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쑤 연구원에 따르면 빙석 눈사태가 중국 지룽항까지 도달하는데 걸린 시간은 불과 6~7분에 불과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CCTV는 쑤 연구원의 발언을 인용해 “이번 재해는 지구 온난화의 장기적 영향에 따른 빙하의 불안정성에서 비롯됐다”며 “갑작스러운 발생, 막대한 최대 유량, 극심한 속도, 파괴력 및 광범위한 피해 지역은 청하이트라아프 고원과 주변에서 나타나는 빙권 재해의 새롭고도 두드러진 특징”이라고 보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