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의 돈명태 마그넷. (사진=한국조폐공사 제공)
이번에 선정된 돈명태 마그넷은 5만원권 화폐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업사이클 소재로 활용한 화폐굿즈다. 일반적으로 폐기되는 화폐 부산물을 제품의 핵심 조형 요소로 재해석해 자원순환의 가치를 전달하고, 전통적으로 액막이와 풍요를 상징하는 ‘명태’를 현대적인 마그넷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출시 후 13차례 완판을 기록할 만큼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이번 굿 디자인 코리아 선정을 통해 소비자 호응에 이어 디자인과 상품성까지 인정받게 됐다.
그간 조폐공사는 화폐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활용하는 업사이클링 브랜드 ‘머니메이드(moneymade)’를 통해 다양한 디자인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머니메이드는 버려지던 화폐 부산물에 새로운 쓰임과 가치를 더해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브랜드이다. 돈볼펜을 시작으로 돈방석, 돈달력, 돈키링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동시에 공사만의 화폐 제조 기술과 콘텐츠를 활용한 새로운 제품 가치를 만들어 가고 있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돈명태 마그넷은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화폐 부산물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고, 우리 전통문화의 상징인 명태를 현대적인 생활소품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라며 “이번 굿 디자인 코리아 선정을 계기로 화폐 제조 기술과 디자인 역량을 결합한 다양한 ESG 제품을 선보이며 지속가능한 디자인의 가치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