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도착한 한국 긴급구호대 대원들. (사진=연합뉴스)
이 대장은 “바타르에서 숙영할 수 있을지 답사하려고 했는데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숙영지로서 안전하다고 해 바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KDRT는 이날 오전 카트만두 트리부반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후 이날 오후에 베이스캠프 예정지를 답사한 뒤 이르면 오는 3일 사고 현장으로 이동할 예정이었다.
KDRT의 베이스캠프가 될 바타르는 네팔 어퍼트리슐리(UT)-1 수력발전소 공사를 맡은 한국인 실종자 9명의 사고 발생지로부터 70㎞가량 떨어진 곳이다. 카트만두에서는 차량으로 2시간 30분가량 걸리며 이번 대홍수로 심각한 피해가 발생한 라수와 지역으로 가는 길에 있다.
이 대장은 “KDRT 10명을 먼저 (바타르로) 보냈다”며 “나머지 인원들도 곧 출발한다”고 밝혔다.
먼저 바타르로 떠난 KDRT 10명은 소방 구조대원들로 이날 곧바로 바타르에서 헬기를 타고 람체까지 이동을 시도한다. 신속대응팀이 꾸린 육로수색팀은 이미 람체를 지나 둔체까지 진출한 상태다.
KDRT는 이 대장을 포함한 외교부 3명, 한국국제협력단(KOICA) 4명, 소방청 37명 등 총 44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대홍수로 이날까지 네팔과 인근 국경 중국 티베트자치구에서 모두 합쳐 1066명이 숨지고 4462명이 실종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