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남서부 구이저우성 정안에 위치한 한 악기 제조업체 공장에서 직원이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AFPBB/로이터)
이번 종합계획에 따르면 중국 중소기업들의 1인당 영업이익은 향후 5년간 약 15% 증가시키는 한편, 주요 제조 중소기업들에 대해선 자체 연구개발(R&D) 투자 역시 연평균 8% 이상 키운다는 목표다. 중소기업들은 중국 전체 기술혁신의 약 70%, 국내총생산(GDP)의 60%, 도시 고용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가진 특화 중소기업 ‘작은 거인’(小巨人·Little Giant)‘도 오는 2030년까지 2만 2000개로 확대한다. 더불어 중소기업 지원 시스템을 지속 개선해 외국 중소기업과의 협력 영역을 5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기업 대상 대금 체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적 보완, 자금 조달 다각화 등 경영 환경도 개선시킬 방침이다.
이번 계획은 △기업 및 고용 안정 유지 △기업 육성 강화 △디지털·지능화·친환경 전환 가속화 △협력 및 통합 발전 추진 △생산 요소 공급 개선 △중소기업 서비스 체계 강화 △법적·정책적 보장 강화 등 7대 핵심 과제를 담았다.
중국 공업정보화부 관계자는 “새로운 과학기술 혁명과 산업 변혁이 가속화되고 강대국 간 경쟁이 심화함에 따라 중소기업은 기회와 위기에 동시에 직면해 있다”며 “변화된 환경에 맞춰 정책적 지원과 개혁·혁신 조치를 강화하고, 중소기업의 자체 성장 동력과 실물경제의 기반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마위안 중국 국무원 발전연구센터 기업연구소 부소장은 글로벌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계획을 통해 중소기업의 체질 개선과 업그레이드를 위한 다양한 길이 열릴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소기업 지원은 중국의 ’제15차 5개년 계획‘의 핵심 과제 중 하나다. 앞선 ’제14차 5개년 계획(2021~2025년)‘ 기간 중국 중소기업들은 지난해 기준 6300개가 활동 중이다. 이는 전체 기업의 95% 수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