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 범죄 기승' 스웨덴, 총선날에도 총격 사건

해외

이데일리,

2026년 September 14일, AM 09:55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총선이 실시된 스웨덴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스웨덴 루마의 한 투표소에 줄 선 사람들. 로이터
스웨덴 루마의 한 투표소에 줄 선 사람들. 로이터
13일(현지시간) 신화통신은 스웨덴 남동부 외스테르예틀란드주의 소도시 핀스퐁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2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지역 매체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날은 스웨덴 전역에서 총선이 실시된 날로 총격은 투표가 끝난 오후 8시 이후 개표가 이뤄지던 와중 발생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총격을 입은 2명이 차량 안에서 발견돼 병원에 이송됐으며 차량 안에는 또다른 인물도 있었다가 도주한 것으로 추정된다.

스웨덴은 최근 사회문제로 비화될 정도로 조직범죄가 급증하고 총기 등을 이용한 강력 사건도 수시로 발생해 이번 총선에서도 범죄 대책이 주요한 의제로 다뤄졌다.

한편 이날 실시된 출구조사에 따르면 중도좌파 정당들로 구성된 야권 연합이 과반 득표를 한 것으로 예측됐다. 사회민주당이 중심이 된 중도좌파 연합이 51.3%의 표를 얻어 46.8%에 그친 집권 우파 연합에 가까스로 승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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