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은 금리 인상 초기에는 증시가 흔들릴 수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상승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과거 글로벌 증시가 금리 인상 시작 전후로 단기적인 압박을 받는 경향을 보였다는 겁니다. 다만 금리 인상 6개월과 12개월 뒤에는 증시가 상승한 경우가 많았다고 씨티그룹은 설명했습니다. 향후 증시의 핵심 변수로는 경제 성장과 인플레이션을 꼽았습니다. 경제 성장세가 견조하면 증시가 높은 채권금리를 견딜 수 있고, 물가 하락도 주가에 도움이 된다는 분석입니다.
로이터 “SK하이닉스, 인텔과 美 첫 메모리 생산 협상”
SK하이닉스가 인텔과 손잡고 처음으로 미국에서 메모리 반도체를 생산하는 방안을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인텔의 오하이오 반도체 공장 일부를 임대해 메모리 칩을 생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인텔과 주요 클라우드 기업이 참여하는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방안도 논의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K하이닉스는 현재 인디애나주에 약 40억달러 규모의 차세대 HBM 패키징 공장을 건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공장은 한국에서 생산한 D램을 HBM으로 가공하는 시설로, 미국에서 메모리 칩 자체를 생산하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이번 협상이 성사되면 SK하이닉스가 미국에서 처음으로 웨이퍼 단계의 메모리 생산에 나서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를 두고 SK하이닉스는 확정된 바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美 NHTSA “테슬라, 사이버캡 판매 적법성 입증해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 NHTSA가 테슬라에 운전대와 페달이 없는 사이버캡의 판매 적법성을 입증하라고 요구했습니다. NHTSA는 테슬라에 특별명령을 내리고 사이버캡의 자체 안전 인증 과정과 관련 자료를 제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핵심은 운전대와 페달, 거울과 방향지시등 조작장치가 없는 차량이 어떻게 연방 안전기준을 충족했느냐는 것입니다. 특히 인증 과정에서 운전대와 페달을 임시로 장착했다가 제거했는지 여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9월 30일까지 자료를 제출해야 하며, 제대로 대응하지 않을 경우 벌금과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FT “오픈AI, 기업가치 1.2조달러 추가 자금조달 검토”
오픈AI가 기업공개, IPO에 앞서 기업가치 1조2천억달러를 목표로 추가 자금조달을 검토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우리 돈으로 약 1630조원에 달하는 기업가치를 인정받는 방안입니다. 논의는 아직 초기 단계로, 구체적인 자금조달 시점은 오픈AI의 상장 일정에 따라 결정될 전망입니다. 오픈AI는 지난 3월에도 기업가치 8천520억달러를 기준으로 1천220억달러를 조달했습니다. 이후 GPT-5.6과 아스트라 등 신모델 출시로 수요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습니다. 대규모 AI 모델 학습에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는 만큼 IPO 전 추가 자본 확보 가능성이 주목됩니다.
스페이스X, 22일 첫 스타십 궤도 비행…재사용 기술 시험대
스페이스X가 오는 22일 스타십을 처음으로 지구 궤도에 올리는 14차 시험비행에 나섭니다. 이번 비행에서는 스타십을 지상 약 275㎞ 궤도에 진입시켜 6차례 선회한 뒤 태평양에 착수시킬 계획입니다. 또 차세대 스타링크 V3 위성 26기를 처음으로 실제 궤도에 투입합니다. 위성 1기당 초당 1테라비트의 용량을 제공해 한 차례 발사로 기존 팰컨9 대비 약 10배의 통신 용량을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스페이스X는 부스터 역추진과 착수, 엔진 재점화 등 완전 재사용을 위한 핵심 기술도 다시 시험합니다. 월가에서는 스페이스X의 향후 기업가치가 스타십의 완전 재사용 성공 여부에 크게 달려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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