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간 협상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논의는 미국 측의 요청을 계기로 시작됐다. 현재 양국은 투자금 회수 가능성 등 사업성에 관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업 규모는 최대 3조엔에 이를 전망이다. 운영은 미국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글로벌파운드리스가 맡을 예정이라고 닛케이는 전했다. 지금까지 발전·에너지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진행돼온 일본의 대미 투자가 이번에는 첨단 제조업 분야로 확대되는 셈이다.
일본 정부 금융기관이 해당 사업에 대한 융자와 보증 등을 검토하고 있으며, 일본 기업들도 반도체 제조장비 공급과 생산된 반도체 조달 등의 형태로 사업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사진=로이터)
대미 투자 사업 가운데 반도체 분야의 대규모 프로젝트가 부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미일은 이미 발표한 SMR 건설 계획에 대해서도 추가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