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화물복지재단은 화물자동차 운전자 가정의 자녀들을 위한 2026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5일 열린 수여식에는 장학생과 가족들이 참석했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1605명 늘어난 총 7800명의 장학생이 선발됐다.
선발된 장학생은 중학생 1600명, 고등학생 1900명, 대학생 430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64억 3000만 원의 장학금이 지원됐다. 화물복지재단은 2010년 설립 이후 매년 화물자동차 운전자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자녀들의 안정적인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사업을 꾸준히 시행해왔다. 올해까지 누적 지원 학생 수는 약 5만 9000명, 누적 지원금액은 약 510억 원에 이른다.
최광식 화물복지재단 이사장은 수여식에서 “화물자동차 운송은 우리나라 경제와 산업을 움직이는 핵심 기반산업으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화물운송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참석한 학생들에게 “화물운송 현장에서 묵묵히 맡은 바 역할을 다하고 계신 부모님에 대해 자긍심과 존경의 마음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화물복지재단은 앞으로도 화물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화물운전자 가족의 복지 증진과 권익 보호를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