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사우디 아람코는 최근 유럽 주요 정유 고객사 2곳 이상에 다음달 원유 공급이 없을 것이라고 통보했다.
사우디 아람코 본사 (사진=AFP)
유럽 고객들은 일반적으로 사우디아라비아산 원유를 장기 계약을 통해 매달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왔다. 그러나 이번 사태로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긴장감이 극도로 고조되고 있다.
하루 수백만 배럴의 원유를 수송하는 사우디의 동서 송유관은 페르시아만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해 원유를 수출할 수 있는 핵심 대체 경로로 꼽힌다.
국제에너지기구(IEA) 등에 따르면 유럽 국가들은 그동안 홍해 파이프라인을 통해 상당량의 사우디산 원유를 수입해 왔다.
송유관은 며칠 내로 부분적으로 재가동될 것이며, 6주 내 완전 가동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