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토의 한 주택가에서 노인이 외부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김정유 기자)
65세 이상 취업자 수는 지난해 기준 943만명을 기록, 22년 연속 증가했다. 성별 고령자 수는 남성이 1571만명, 여성이 2054만명이었다.
전체 취업자 중 고령자 비율은 13.8%에 달했다. 연금 수급 개시 연령의 상향 조정과 정년 연장, 건강 수명 연장 등이 배경으로 꼽힌다.
연령대별 취업률은 65~69세가 54.5%, 70~74세가 36.2%, 75세 이상은 12.6%로 모두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임원 및 자영업자를 제외한 65세 이상 임금 근로자는 586만명이었다. 정규직은 140만명으로 10년 전보다 47만명 늘었다. 파트타임·아르바이트 및 계약직 등 비정규직은 446만명으로, 같은 기간 178만명 증가했다.
취업 업종별로는 도소매업이 131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의료·복지가 122만명으로 뒤를 이었다. 업종 내 65세 이상 취업자 비중이 가장 높은 분야는 농림업으로, 전체의 50.6%를 차지했다.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자 비율은 세계적으로도 일본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인구 4000만명 이상 39개국 가운데 일본(29.6%)이 가장 높았으며, 2위 이탈리아(25.6%), 3위 독일(24.2%)이 뒤를 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