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FPBB/로이터
일본은 2022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줄곧 우크라이나의 지원국 역할을 해왔다. 다만, 무기 수출에 대한 자국내 법적 규제로 인해 군사적 지원은 트럭, 방탄복 등 비살상 품목으로 제한돼 왔다.
또한 일본은 발전기를 제공해 우크라이나의 전력 공급을 도왔고 파괴된 우크라이나 기간시설 재건을 위한 계획 수립도 주도해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그간 언론 인터뷰를 통해 드론 개발 및 방공 장비 공급 등 일본과의 추가적인 협력을 제안한 바 있지만, 이번 회담 전 공개 석상에서는 다카이치 총리를 압박하지는 않았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다카이치 총리 개인은 물론 일본 국가 차원의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일본 기업들이 참여하길 매우 희망한다”고 말했다.
양국 정상의 이번 회담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제2차 세계대전 종전 직후 옛 소련이 점령한 일본 북방 남쿠릴 4개 도서를 처음 방문하면서 양국간 관계가 한층 악화된 가운데 이뤄졌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 밀착 행보를 이어가는 일본을 향해 대모스크바 적대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며 거세게 비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