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2시 열린 다이나믹솔루션 울산 실리카슬러리 공장 착공식. (사진=다이나믹솔루션)
신공장의 초기 생산능력은 실리카슬러리 기준 연간 500톤이다. 다이나믹솔루션은 고객사 확대와 공급 물량 증가에 맞춰 이를 연간 1000~1500톤까지 늘릴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실리카 등 무기소재 전반에서 연산 3000톤 이상의 생산능력을 갖춘 생산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주력 제품은 반도체와 광케이블에 쓰이는 고순도 실리카슬러리다. 실리카슬러리는 미세한 실리카 입자를 액상에 균일하게 분산한 소재로, 반도체 패키징과 전자기판(CCL·FCCL), 광케이블 피복 등의 절연성과 내열성을 높이고 열팽창을 억제하는 데 활용된다.
회사는 알루미나와 세라믹을 활용한 방열·절연용 기능성 슬러리로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고객사 요구에 따라 입도, 점도, 고형분을 조절하는 생산체계도 구축한다. 방열시트와 갭필러, 디스플레이, 전장부품 등으로 적용 분야도 넓힐 방침이다.
이번 신공장 착공은 다이나믹솔루션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 회사는 기존 재활·헬스케어 로봇 중심에서 산업용 로봇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한편 BCI를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 여기에 실리카슬러리를 중심으로 한 첨단 소재사업을 추가해 ‘로보틱스·BCI·소재’로 이어지는 3대 사업축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29일 오후 2시 열린 다이나믹솔루션 울산 실리카슬러리 공장 착공식. (사진=다이나믹솔루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