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시민들이 거리를 걷고 있다. (사진=AFP)
주간 변동성을 완화한 신규 청구건수의 4주 이동평균은 20만건으로 전주 수정치보다 2500건 줄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23만4000건과 비교해도 낮은 수준이다.
계속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감소했다. 지난달 19일로 끝난 주간의 계속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170만1000건으로 전주 수정치인 171만2000건보다 1만1000건 줄었다. 전주 수치는 기존 171만9000건에서 7000건 하향 수정됐다. 계속 청구건수의 4주 이동평균도 172만3750건으로 1만8500건 감소했다.
이번 지표는 미국 노동시장에서 해고가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해고 동향을 나타내는 지표로, 기업의 신규 채용이 얼마나 활발한지까지 설명하지는 못한다.
연준은 지난달 기준금리를 연 3.75~4.00%로 0.25%포인트 인상했으며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블룸버그TV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을 목표 수준으로 되돌리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면서도 금리를 궁극적으로 얼마나 높여야 할지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시장의 다음 관심은 오는 2일 발표되는 미국의 9월 고용보고서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낮은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비농업 부문 고용 증가와 실업률이 어떤 흐름을 보일지가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시점을 판단하는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